엔비디아, 젠슨 황 CEO 'CES 기조연설' 온라인 생중계

[아이뉴스24 양태훈기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소재 베네시안 호텔에서 'CES 기조연설'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3일 발표했다.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다. 올해 50주년을 맞아 16만5천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전망이다.

젠슨 황 CEO는 이번 CES 기조연설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을 비롯한 '딥 러닝', '자율주행', '가상현실(VR)' 등을 소개, 자사의 리더십을 강조할 전망이다.

현재 이들 기술은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만큼 신속한 데이터 처리를 위한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주로 활용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지난 1999년 GPU를 발명한 이후, 막대한 양의 데이터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병렬연산능력을 개선해왔다.

한편, 엔비디아는 젠슨 황 CEO의 기조연설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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