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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7]LG 시그니처 가전, 여기 다 모였다


올레드 TV·냉장고·세탁기·가습공기청정기 모두 전시

[아이뉴스24 강민경기자] LG전자가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7'에서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LG 시그니처' 제품을 대거 전시한다.

LG전자는 부스 한가운데 'LG 시그니처' 전시존을 만들었다. 여기서는 LG 시그니처 브랜드가 붙은 ▲올레드 TV ▲냉장고 ▲세탁기 ▲가습공기청정기 등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는 본질적인 요소인 화면에 철저하게 집중한 제품이다. 올레드 화면 이외의 부수적 요소들이 보이지 않도록 디자인됐고, 사용자들이 시각적·청각적으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LG 시그니처 냉장고'는 얼음정수기가 탑재된 840리터(ℓ) 용량의 상냉장·하냉동 냉장고다. 이 제품에 들어간 '노크온 매직스페이스'는 냉장고 속 냉장고로 불리는 수납공간인 '매직 스페이스'와 스마트폰의 꺼진 화면을 두 번 두드려 켜는 '노크온' 기능을 결합한 부분이다.

'LG 시그니처 세탁기'는 상단의 12kg 드럼세탁기와 하단의 2kg 미니워시를 결합한 '트윈워시' 형태의 제품이다. 여기에는 높은 효율과 낮은 소음을 구현하는 '센텀 시스템' 기술이 적용됐다. 이 제품은 검정색 강화유리 도어, 법랑 소재 등으로 은은한 달빛과 밤하늘의 신비로움을 형상화했다.

'LG 시그니처 가습공기청정기'는 세균들이 생기기 어려운 미세한 크기의 수분으로 가습하는 방식으로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정화한다.

LG전자가 업계 최초로 적용한 '에코 워터링 시스템'은 고속 회전을 통해 물 입자를 공기 중에 흩뿌려 오염물질을 한 번 더 제거한다. 제품 상단에는 투명한 창이 있어 사용자는 오염물질 제거 과정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라스베이거스 = 강민경기자 spot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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