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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6 개막, 관람객 발길 '북적'


3천600개 업체 참여…참관객 17만명 달할 전망

[양태훈기자] 세계 3대 가전 전시회 'CES'가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올해로 50회를 맞은 이번 CES는 터줏대감인 가전업체를 비롯해 완성차·전장부품·반도체 등 3천600개의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대거 참가했다.

주최 측인 전미소비자가전기술협회(CTA)에 따르면 올해 CES 전시장에는 지난해 행사보다 늘어난 17만명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CES 개막을 맞아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는 이른 아침부터 첨단 제품을 확인하려는 관람객들이 몰렸다.

개막 첫날은 오전 8시30분 리스 하스팅 넷플릭스 최고경영자(CEO)가 기조연설을, 오전 11시에는 아우디가 프레스 컨퍼런스를 진행하며 오후에는 매리 바라 GM CEO의 기조연설 등이 이어진다.

또 권봉석 LG전자 HE사업본부장도 이날 오후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올해 사업전략을 발표하는 간담회를 개최한다.

CES를 찾은 삼성, LG 경영진들의 현장 점검 및 비즈니스 미팅도 잇따를 예정. 이날 CES 현장에는 윤부근 삼성전자 CE부문장 대표와 김현석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장(사장), 서병삼 생활가전사업부장(부사장)은 신종균 IM부문장 대표이사와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역시 동향파악을 위해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LG전자에서도 조성진 H&A 사업본부장(사장)과 권봉석 HE사업본부장(부사장), 조준호 MC사업본부장(사장)과 함께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부회장 등도 현장을 찾는다.

올해 CES에는 자율주행을 필두로 '스마트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도 행사에 찾아, 경쟁 완성차 업체 및 부품업체의 스마트카 개발 현황을 체크할 예정이다.

라스베이거스(미국)=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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