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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민]CES 2015 폭스바겐 프레스 콘퍼런스


새로운 스마트폰 연결성과 동작 인식 기반 사용성을 선보이다

폭스바겐은 5일 오후에 열린 CES 2015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골프 알 터치(Golf R Touch) 차량을 선보이면서, 새로운 스마트폰 연결성을 보여주는 앱 커넥트(App Connect)과 동작 인식을 통한 직관적인 작동 방법인 제스처 콘트롤(Gesture Control)을 제시했다.

폭스바겐의 앱 커넥트는 스마트폰을 연동하는 기술로 스마트폰 화면을 헤드 유닛으로 그대로 보여주는 미러링크의 미러링 기술·구글 안드로이드 오토 지원·애플 카플레이 지원을 특징으로 한다.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는 애플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폰의 앱을 연동하여 서비스하게 된다. 또한 구글·애플의 클라우드와 연결할 수 있다.

새로운 동작 인식 기반 사용자 인터페이스인 제스쳐 콘트롤은 실제 차량에서 시연을 보여주었다데 의의가 있다. 손가락 수에 의한 제어 방식과 스와이프 방식의 제어 방식과 일반적인 동작 인식 제어 방식을 종합해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시했다.

사용된 동작 인식 기술은 카메라 기반 동작인식 기술과 정전식 터치 방식을 모두 이용했다고 볼 수 있다. 카메라와 근접 센서를 이용해 사용자의 동작을 인식하고 볼륨·선루프·차량 윈도우 등의 제어에 이용할 수 있다. 근접 센서 이용 터치 방식은 기존의 터치 방식에 비해서 사용성이 뛰어난 장점이 있다.

앱 커넥트에서 미러링크의 미러링 기술과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 카플레이를 모두 지원하는 방식은 사용자의 스마트폰 사용성을 극대화한다는 의의가 있으며 제스쳐 콘트롤은 직관적인 동작 인식 제어 방식과 차량 내 서비스를 제시하여 사용성을 높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폭스바겐 측은 CES 2015에서 자사 전시의 키워드를 앱 커넥트·제스처 콘트롤·트레인드 파킹(Trained Parking·지정된 장소로 주차하는 기술)·무선 충전(Wireless Charging)의 네가지로 제시했다.

이번 프레스 콘퍼런스에서는 앱커넥트와 제스처 콘트롤에 대해서만 발표했으며 트레인드 파킹에 대한 부분과 무선 충전에 대한 부분은 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정구민 국민대학교 전자공학부 부교수

정구민

국민대 전자공학부 교수(부교수는) 서울대 제어 계측공학과와 같은 학교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솔루션 전문기업 네오엠텔 기반기술팀장, SK텔레콤 터미널 개발팀 등에서 근무하면서 업계와 학계를 두루 거친 전문가로 자리잡았다. 현재 한국멀티미디어 학회, 한국자동차공학회, 대한전기학회 등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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