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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데뷔한 다음 "'플래닛사이드2' 흥행 자신"


수천명 동시 참여 가능, FPS 장르의 새로운 지평

[이부연기자] 북미·유럽 지역에서 흥행에 성공한 다중접속 총싸움게임(MMOFPS) '플래닛사이드2'가 국내에 출시된다. 소니온라인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이 게임은 다음커뮤티케이션(이하 다음)이 국내 서비스를 맡았으며, 다음은 이를 통해 게임 업체로 입지를 굳혀보겠다는 전략이다.

다음은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지스타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플래닛사이드2를 소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루이스 피게로아 소니온라인엔터테인먼트 대표, 맷 힉비 디렉터 등이 참석했다. 소니온라인엔터테인먼트는 '에버퀘스트' 시리즈 등 온라인 슈팅 게임 장르에서 성공을 거둔 업체다.

루이스 피게로아 소니온라인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대규모 커뮤니티를 필요로 하는 게임의 특성 때문에 한국의 파트너를 고심 끝에 선정했다"면서 "한국 시장에서 성공적인 서비스를 하기 위해 다음과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플래닛사이드는 수천명의 게이머가 한 자리에서 동시에 참여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짜임새 있는 게임 스토리와 높은 그래픽 퀄리티를 동시에 갖췄다고 평가되며, 지난해 11월 처음 미국에 출시됐으며 각종 게임상을 19번 수상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루이스 대표는 "플래닛사이드는 FPS 장르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수천명이 함께 대전을 하면서도 퀄리티 저하가 없다는 점이 특징"이라면서 "유명 콘솔 게임 '콜오브듀티' 등에 비해서도 뒤떨어지지 않으며 한국 게임 팬들에게도 충분히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플래닛사이드는 북미, 유럽, 중국 등에서 얻은 좋은 성과를 바탕으로 러시아와 동남 아시아 등 새로운 시장에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이부연기자 b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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