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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표율 50.4%, 여야 10대 격전지 접전 이어가


[정미하기자] 11일 오후 9시50분 현재 전국 개표율은 50.4%로 절반이상 이뤄졌다. 오후 6시 선거가 마감된 직후 전국 10개 격전지는 야권이 여권에 우세가 점쳐지고 있었으며, 현재도 큰 변화는 없는 상태다.

오후 9시50분 현재 63.9%의 개표율을 보이고 있는 서울 종로구에서 민주통합당 정세균 후보는 51.3%를 얻으며 새누리당 홍사덕 후보(46.5%)를 앞서고 있다.

서울 중구에서도 민주통합당 정호준 후보는 50.4%를 얻으며 새누리당 정진석 후보(46.6%)에 앞서나가고 있다. 개표율은 66.2%다.

새누리당 홍준표 후보가 정계은퇴 의사를 밝힌 동대문을 지역에서는 민주통합당 민병두 후보가 53.1%를 얻으며 44.7%를 얻은 홍 후보를 앞지르고 있다. 개표율은 52.6%다.

45.7%의 개표율을 보이고 있는 서울 영등포을 지역에서 신경민 후보는 53.8%를 얻으며 46.2%를 얻은 권영세 후보를 꾸준히 앞지르고 있다.

37.1%의 개표가 진행된 서울 강남을에서는 새누리당 김종훈 후보의 당선이 유력시 되고 있다. 김 후보 60.7%, 민주통합당 정동영 후보가 38.1%를 얻었다.

서울 노원갑에서도 큰 이변없이 선거직후 상황이 유지되고 있다. 개표는 67% 진행됐으며, 새누리당 이노근 후보가 50.2%, 민주통합당 김용민 후보가 44.1%의 지지를 얻고 있다.

부산 사상구에서는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당선이 유력시 되고 있다. 개표율 61.2%로 문 후보의 득표율은 53.6%인데 비해 새누리당 손수조 후보의 득표율은 45.3%다.

개표율이 6.1%에 머물러 있는 김해을에서는 새누리당 김태호 후보가 54.4%의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민주통합당 김경수 후보의 득표율은 45.6%다.

19대 총선에서 새롭게 만들어진 지역구인 세종시에서는 민주통합당 이해찬 후보가 45.2%의 득표율을 보이며 자유선진당 심대평(36.2%) 후보를 앞서고 있다. 개표율은 31.7%다.

한편 41.0%의 개표가 진행된 서울 은평을은 접전지역으로 분류됐다. 통합진보당 천호선 후보가 49.4%, 새누리당 이재오 후보가 48.5%를 얻으며 선거마감 직후에 비해 격차를 줄인 모양새다.

정미하기자 lot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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