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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3D TV 등 토털 엔터테인먼트 체험 선사


네트워크 기술 중심 신제품 대거 출품

[CES 2010]소니는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0'에서 3D TV, 블루레이 플레이어 등 신제품을 대거 공개했다.

소니는 전자·영화·음악·게임 분야 강점을 융합한 신제품들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토털 엔터테인먼트 체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소니는 이번 CES에서 새로운 가정용 3D 신제품 출시 뿐 아니라 기존 소니 제품을 3D 제품으로 변환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일례로 기존 플레이스테이션3 시스템은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3D 게임을 지원할 예정이다.

소니의 2010년형 3D 브라비아 LCD TV 신제품은 최초의 풀 HD 3D 통합 TV로 한 쌍의 액티브 셔터 안경이 제공되며 일체형 송신기가 탑재돼 있다.

또 엣지 LED 백라이트 LCD 시리즈는 최대 60인치까지 대화면을 선보인다. 소니 브라비아 LCD 시리즈 신제품은 모놀리틱 디자인을 반영해 받침대가 거의 보이지 않고 터치 센서가 숨겨져 어떤 실내 장식과도 어울린다.

핵심 모델은 NX800으로 엣지 LED 백라이트 기술과 와이파이접속 기능을 갖췄다. 올해 봄 소니는 22인치에서 60인치까지 다양한 크기의 브라비아 LCD TV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소니의 최신 네트워크 블루레이 디스크 플레이어 모델 BDP-S570은 풀 HD 1080p 화질뿐 아니라 와이파이 기능이 통합돼 가정 내 초고속 인터넷에 쉽게 접속할 수 있다.

◆'대쉬' 및 디카 무선전송 기능 주목

이와 함께 소니는 고객맞춤형 정보·오락을 제공하는 7인치 퍼스널 인터넷 뷰어 '대쉬'도 선보였다. 대쉬는 가정 내 무선 네트워크에 접속해 사용자가 지정한 정보를 지속 업데이트하며, 1천500개 이상의 무료 앱을 통해 사용자에게 전달된다.

소니의 신제품 핸디캠 캠코더, 사이버샷 디지털 카메라 및 기타 여러 디지털 이미징 제품의 경우 SD 및 SDHC 카드뿐 아니라 메모리스틱 플래시 메모리 카드까지 사용 가능하게 됐다.

소니는 아날로그 필름과 같이 순차적 스캐닝을 지원하는 풀 HD 화질을 지원하는 새로운 프로슈머급 모델 HDR-AX2000을 시작으로 효과적인 저조도 촬영을 지원하는 17개 캠코더 신모델을 선보인다.

새 블로기 모델 MHS-PM5와 MHS-CM5은 통합 얼굴인식기능, 이미지 안정화 기능, 콘텐츠 업로드 기능 등을 갖췄고, 사이버샷 DSC-HX5V와 DSC-TX7 2종은 콤팩트 디카로는 세계 최초로 풀 HD 60i AVCHD 동영상 녹화 기능을 선보인다.

소니는 2월 출시 예정인 사이버샷 모델 등에 1인치 거리 내 초고속 무선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트랜스퍼젯 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 PC에 완벽한 멀티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및 게임기능을 구현한 바이오 F시리즈, 무게가 1.36kg에 불과한 고성능 노트북 Z시리즈와 함께 모든 전자책신간과 소니의 리더스토어에 소개된 베스트셀러에 무선 접속할 수 있는 전자책 3번째 모델 리더 데일리 에디션도 공개한다.

소니 글래스고우 사장 겸 COO는 "소니는 소비자들과 개인적이고 실용적인 차원에서 유대해 소비자들이 무엇을 상상하든 현실이 될 수 있다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혜정기자 heath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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