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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케일, 199달러짜리 넷북 내놨다


반도체 업체인 프리스케일 세미콘덕터이 199달러짜리 넷북 신제품을 내놨다고 인포메이션위크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프리스케일의 넷북은 자사 ARM 칩과 7인치 터치스크린 화면을 탑재하고 있으며, 아마존 킨들처럼 e북 리더기로 활용할 수 있다. 키보드는 별도로 구매해 부착해 사용할 수도 있다.

프리스케일 넷북의 가장 큰 장점은 가격. 무선랜만 지원하는 모델은 200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반면, 3G 이동통신 기능을 탑재한 모델은 여기에 50달러에서 75달러를 추가해야 한다.

이 제품은 이달 초에 개최되는 소비자가전전시회(CES)에서 스마트북이란 이름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스마트북은 스마트폰과 넷북을 혼합한 개념이다.

프리스케일은 이번 시제품 출시를 통해 넷북의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스마트북 시장에서 가져 가겠다는 전략이다. 프리스케일은 넷북의 가격 경쟁력을 300~500달러로 보고 있고, 스마트북의 가격 경쟁력은 200달러로 보고 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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