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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에 선보이는 '심시티5 '는 환경보호가 테마


EA와 BP, 지구온난화 학습기능 부여

미 일렉트로닉아츠(EA)와 영국 에너지 대기업인 BP 두회사는 10일(현지시간) 도시건설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유명한 '심시티' 시리즈의 최신작 '심시티 소사이어티(SimCity Societies)'에 게임을 통해 지구 온난화 원인과 영향을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협력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심시티 소사이어티는 북미와 유럽에서 오는 11월 15일부터 시판될 예정이며 '심시티 4'에 이은 시리즈 다섯번째에 해당되는 4년만의 신작이다.

심시티 소사이어티에서는 예컨데 현실 세계와 마찬가지로 저가로 간단하게 건축할 수 있는 건물은 온실 효과 가스를 가장 많이 배출하도록 설정되어 있다. 따라서 자금을 절약하기 위해 이같은 저가 건물만을 건축하면, 온실 효과 가스 배출 레벨이 상승한다. 그리고 일정한 레벨에 도달하면, 홍수와 무더위등 자연재해 발생 경보가 울린다.

이와 반대로, BP의 온실효과 가스 절감 옵션이나 천연가스, 풍력, 태양 에너지등을 선택하면, 주변 지가가 유지되면서 자연재해 발생 확률이 줄어드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설영기자 roni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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