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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 '사랑의 마일리지' 기부행사 개최


통화요금에 따라 적립되는 보너스 마일리지를 기부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KTF(대표 조영주, www.ktf.com) 가입자라면 자신의 보너스 마일리지를 기부해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고 대신 군고구마를 선물받는 '사랑의 마일리지 기부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조영주 KTF 사장과 임직원으로 구성된 희망봉사단이 24일부터 30일 까지 일주일간 서울 명동 KTF 갤러리 '디 오렌지(The Orange)' 앞에서 진행한다.

KTF 가입자들은 통화요금에 따라 적립되는 보너스 마일리지를 5천점 단위로 기부할 수 있다. KTF는 기부고객에게 따끈따끈한 군고구마와 군밤을 제공한다.

마일리지가 없거나 다른 이동통신사 가입자라도 현금을 기부할 수 있고, 모금된 마일리지와 판매액은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사용된다.

KTF는 지난 2002년 임직원 봉사단을 발족한 이래 매년 200여 명의 소년소녀 가장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강호성기자 chaosing@inwe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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