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백혈병어린이 돕기' 마라톤 대회 참가

삼성SDS는 김인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780여명이 4일 중앙일보 국제마라톤대회에 '제11회 백혈병어린이 돕기 사랑의 마라톤' 이라는 슬로건으로 10km에 도전했다고 밝혔다.

지난 9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1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그 동안 삼성SDS가 후원해온 백혈병 완치 환자 가족과 삼성서울병원 의사 20여명이 SDS임직원들과 함께 마라토너로 참가했다.

후원금 모금은 이번 대회에 참석한 마라톤 주자를 후원하는 동료 임직원들이 마라톤 주자가 1m를 뛸 때마다 1원씩 백혈병어린이 후원금으로 기부하여 백혈병/소아암 환아들을 위한 수술비로 기부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2천353명의 SDS 임직원들이 4천900여만원의 후원금을 모았다. 삼성SDS는 지난 10년간 1만7천149명의 후원자가 3억원의 후원금을 모금, 백혈병 어린이 60명을 위한 수술비로 기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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