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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시민유산 '강화 매화마름' 보전운동


KT(대표 남중수 www.kt.co.kr) 사랑의 봉사단은 '1사1촌'을 맺은 강화지역 농촌일손 돕기 및 한국내셔널트러스트가 시민유산 1호로 지정한 '매화마름' 보호활동을 펼쳤다.

KT 사랑의 봉사단은 지난 주말부터 약 500여 명의 사원들이 멸종위기에 처한 강화 당산리의 매화마름 군락지를 포함해 강화지역 17개 마을에서 벼베기와 고구마 캐기 등 농촌 일손돕기에 참여하고 있다.

매화마름은 벼를 심은 논에서 모내기 직전인 5월경 물을 가둔 무논에서 지름 1cm의 흰 꽃이 피는 식물. 이 꽃이 진 후 논에 벼를 심는다.

손 모내기와 무농약 재배, 수확기에도 농기계가 아닌 낫으로 벼를 베는 등 전통적인 방식으로 농사를 지어야 이듬해 매화마름이 다시 꽃을 피우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국내에선 매화마름이 멸종위기에 처해 있다.

봉사단과 함께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덕겸 KT 수도권서부본부장은 "기업과 농촌이 더불어 발전할 수 있도록 농촌마을 돕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며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강호성기자 chaosi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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