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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장애인올림픽 후원한다


삼성전자가 2008년 말까지 장애인 올림픽을 후원한다.

삼성전자는 23일 독일 브란덴부르크문에서 열린 '제 3회 국제 장애인올림픽의 날' 행사에서 국제 장애인올림픽 위원회(IPC, International Paralympic Committee)와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식에는 양해경 삼성전자 구주전략본부장과 필립 크레이븐(Philip Craven) 국제 장애인 올림픽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전자는 IPC 로고를 사용하는 동시에 공식 홈페이지 초기화면에 삼성 로고를 노출할 수 있게 됐다. 또 IPC가 주최하는 각종 행사 후원 권리 및 장애인올림픽 스포츠 TV의 파트너 권리를 획득했다.

삼성전자가 후원한 국제 장애인올림픽의 날 행사는 장애인 올림픽의 종목 및 대회를 일반대중과 미디어에 소개하고 유명선수들도 직접 참가하는 행사다. 양해경 사장은 이날 서명에 앞서 휠체어 펜싱을 15분간 체험하기도 했다.

양해경 사장은 "삼성전자는 전세계인들에게 희망을 주고 도전정신을 고무시키는 장애인 올림픽 참가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에 찬사를 보낸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장애인 선수들의 도전정신이 더욱 빛을 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6년 토리노 동계 장애인올림픽을 공식 후원했으며, 베이징 장애올림픽 후원 협상도 진행 중이다.

이지은기자 leez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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