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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자매마을 어린이들 초청행사


삼성전기(대표 강호문 www.sem.samsung.co.kr)는 충남 태안의 볏가리마을 관동분교 전교생을 회사로 초청, 현장체험 등 시간을 보냈다고 12일 발표했다.

관동분교는 지난해 삼성전기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볏가리마을에 있는 학교로, 전교생 17명, 교사 4명으로 구성된 벽지학교다. 학생들은 방진복을 입고 제품이 생산되는 현장을 견학하는 한편, 사장실에서 강호문 대표의 유년시절 경험을 듣기도 했다.

삼성전기는 학생들이 원하는 대로 캐리비안베이에서 물놀이를 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또 학교 측에 책 200여권도 기증했다.

관동분교 손은솔 학생(4학년)은 "삼성전기같은 큰 회사의 사장이 되는 게 꿈"이라며 "TV나 영화에서만 보던 첨단 생산현장도 보고, 사장님 의자에도 앉아 본 오늘의 경험이 꿈을 이뤄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기는 강원도 화천군 토고미마을, 경남 남해 다랭이마을 등 전국 7개 농어촌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볏가리마을과 지난해 6월 인연을 맺어 지역 특산물인 육쪽마늘 사내 판매, 임직원의 갯벌체험 팜스테이 등으로 농가소득 확대에 기여했다. 또 지난 5월에는 관동분교에 최신 PC와 모니터를 기증하기도 했다.

권해주기자 postm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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