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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4개분야 23개 전문봉사팀 창단


삼성전자 반도체총괄은 사회공헌활동의 전문화를 위해 기존 봉사팀을 업그레이드한 전문봉사팀을 창단하고, 활동을 처음 실시했다고 2일 발표했다.

삼성전자 전문봉사팀은 ▲문화예술 ▲교육치료 ▲환경 ▲사회복지 등 4개 분야에서 전문적인 지식과 재능을 갖춘 임직원 1천500여명이 참여해 23개 팀으로 구성됐다. 교육치료 분야의 경우 풍선아트(22명), 종이공예(63명), 토피어리(7명), 컬러믹스(33명), 스포츠마사지(107명), 수화(68명), 야학(25명 등으로 구성돼 있다.

최근 용인시 원삼면 노인정을 찾은 삼성전자의 11개 전문봉사팀 50여명과 반도체총괄 부속의원 의료진은 60세 이상 노인 100여명을 위해 건강검진, 스포츠마사지, 사진, 이발, 요리, 합창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원삼면은 지난 2005년 삼성전자와 자매결연을 맺은 마을이다. 삼성전자 봉사단은 주거환경 개선, 농촌일손돕기 등을 전개하며 원삼면 마을과 교류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재도 원삼면 마을 이장은 "여러 분야의 전문봉사팀이 나와 외출이 쉽지 않은 노인들을 즐겁게 해주고, 건강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안재근 봉사단장(반도체총괄 상무)은 "임직원의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활용한 전문 봉사활동을 확대해, 지역사회 곳곳을 대상으로 다채롭고 실속있는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권해주기자 postm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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