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인터넷에는 장애 없어요" 캠페인 전개


정통부와 포털, 20일부터 '웹 접근성 향상 캠페인'

정보통신부와 주요 포털 사업자들이 공동으로 장애 없는 사이버세상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은 다음, 네이버, 야후코리아, 파란, 싸이월드, 하나포스 등 주요 6개 포털 업체들과 함께 '웹 접근성 향상 캠페인'을 20일부터 30일까지 해당기관 홈페이지 및 포털의 메인페이지에서 전개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웹 접근성이란 장애인, 노인 등이 인터넷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일반인들처럼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웹사이트를 만드는 것을 말한다. 시각장애인에게는 이미지 등의 시각정보를, 청각장애인에게는 동영상·음성 정보에 대한 자막을 제공하고 지체장애인에게는 키보드만으로 메뉴 접근 및 웹을 이용할 수 있게 하고 고령층에게는 글자 크기를 확대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

이번 캠페인을 벌이는 정통부, 한국정보문화진흥원 및 포털 업체들은 홈페이지에 '장애인의 웹 접근성'배너광고를 설치해 이를 클릭하면 웹 접근성 및 제반활동을 소개하며 웹 접근성, 장애인 등의 키워드를 검색하면 장애인 웹 접근성 인식제고를 위한 자료를 제공한다.

정통부와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은 이 같은 인터넷 환경개선 작업을 타 정부기관 및 민간기업으로도 확대하기 위해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휘종기자 yhj@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인터넷에는 장애 없어요" 캠페인 전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