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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웅진, 폐카트리지 수거 캠페인


한국 HP(대표 최준근 www.hp.co.kr)가 웅진그룹(대표 윤석금 www.woongjin.com)과 함께 친환경·나눔 경영에 나선다.

한국 HP는 웅진그룹과 함께 웅진그룹에서 사용한 모든 폐카트리지를 회수해서 환금한 뒤, 그 돈으로 구입한 친환경 쌀을 연말 다일공동체에 기부한다는 내용의 '폐카트리지 회수 협약'을 체결했다. 또 연말에 한국 HP와 웅진그룹의 공동봉사단이 친환경 쌀로 끓인 떡국으로 '밥퍼' 봉사활동도 실시한다.

다일공동체는 1989년 최일도 목사가 서울 청량리에서 노숙자들을 위한 무료 급식소로 설립한 것에서 출발했다. 현재는 행려자 및 무의탁노인들에게 무료 점심식사 봉사 및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두 회사는 앞으로도 다일공동체와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맺고 환경보호·사회공헌·친환경 농산물 구매를 통한 농촌지역 활성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HP가 세계 36개국에서 실행하는 글로벌 카트리지 회수·재활용 프로그램인 'HP 플래닛 파트너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지난해 이 프로그램은 전세계적으로 하드웨어·프린터 카트리지 7천 400만kg 이상을 재활용했다.

웅진그룹 역시 지난해 4월 전 임직원이 '환경경영'을 선포하고 2009년까지의 중장기플랜을 세워 순차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한국 HP그룹 이미지 프린팅 그룹장 조태원 부사장은 "이 협약이 업계에서 폐카트리지 재활용을 일반화하는 사례로 자리잡길 바란다" 며 "향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친 환경 운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기자 leez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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