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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 보조기기 전시회 및 장애인 정보화 한마당 개최


 

정보통신부는 정보문화의 달을 맞아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코엑스 1층 인도양홀에서 '2006 정보통신보조기기 전시회'를 개최한다. 또, 15일에는 전국 장애인 정보화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정보통신 보조기기 전시회는 장애인과 노년층의 정보접근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고 관련 업체의 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는 국내 유일의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LG상남도서관 등 28개 기관 및 업체가 참여해 지체·뇌병변장애인용 헤드마우스, 핸드 컨트롤러 등 40여 종의 보조기기 및 SW를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엔 시각 장애인용 길안내 시스템, 수화번역용 아바타시스템, 통신중계서비스(TRS), 다음절 예측 SW 등 5종의 신규품목이 전시된다.

전시회 개막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식에는 노준형 정보통신부장관, 정화원 한나라당 의원, 최성중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대표, 박은수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이사장 등 10명이 참석한다.

전시회 개막 이후 진행되는 '2006 장애인 정보화 한마당, 함께하는 디지털 세상'에서는 지난 5월 19일 전국에서 실시된 예선을 통해 선발된 150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정보검색과 문서작성 능력을 겨룬다.

이 행사의 대상 수상자 4명에게는 정통부장관상장과 상금 150만원, 금상 수상자 4명에게는 한국정보문화진흥원장상과 상금 100만원이 각각 수여되는 등 총 28명에게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아울러 성적 우수 장애인들에게는 IT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우선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경진대회 후 점수를 집계하는 동안에는 휠체어 댄스, 마술쇼, 타악 공연 등 참가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윤휘종기자 yh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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