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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2005] 김현탁박사 연구성과 '뜨거운 관심'


 

6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열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최근 발표된 김현탁 박사의 연구성과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한나라당 서상기 의원은 "최근 김현탁 박사팀을 격려하기 위해 ETRI를 직접 방문했다"면서 "김 박사의 연구성과는 연구소 차원의 임시방편적인 지원보다는 정부차원의 획기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열린우리당 유승희 의원은 "김 박사의 연구성과가 IT분야에서의 황우석박사 성과로 부각될 만큼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면서 "그러나 김 박사의 연구성과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도 많다"고 꼬집었다.

유 의원은 "특히 일부에서는 김 박사의 연구성과가 바로 상용화될 수 있는 것으로 오판하고 있다"면서 "이런 우려를 불식시키고 진정으로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전반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같은 당 서혜석 의원도 "김 박사의 연구성과는 큰 성과임에 분명하다"면서 "하지만 앞으로 중요한 것은 이를 어떻게 상용화하느냐 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밝혔다.

이에대해 임주환 ETRI 원장은 "김현탁 박사의 연구성과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다"면서 "앞으로 연구센터를 확대개편해 성과가 제대로 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최병관기자 ventu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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