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2005] "공개SW 정책 전략적 지원 필요하다"...김영선 한나라당 의원

29일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나라당 김영선 의원은 "공개SW 육성과 관련, 리눅스를 지원하는 소프트웨어가 극히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에 대해 전략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리눅스로 대표되는 공개SW의 경우 투자비용 절감 및 로열티 부담 등이 적어 중소기업의 경우 이를 활용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는 상황이지만 공급이 적어 불편이 많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한 전략적인 지원책을 강구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고현진 원장은 "리눅스 플랫폼이 확산되면 중소사업자에게 많은 사업기회가 생기고, 사용자들에게는 경제적 이득을 볼 수 있다"며 "소프트웨어 분야별, 산업별로 나눠 특화된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원책을 실행하기 전에 구체적인 안을 주면, 국회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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