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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피싱과의 전쟁 동참' 선언


 

마이크로소프트(MS)가 '피싱(phishing)과의 전쟁'에 힘을 보탰다.

C넷에 따르면 MS는 20일(현지 시간) 피싱 추방을 위해 결성된 내셔널 사이버-포렌식스&트레이닝 얼라이언스(NCFTA, National Cyber-Forensics & Training Alliance)에 4만6천달러 어치의 소프트웨어를 기부하기로 했다.

NCFTA는 미 연방수사국(FBI)을 비롯해 전미 화이트칼라 범죄센터, 카네기 멜론 대학, 웨스트버지니아대학 등이 공동 설립한 단체다.

MS 인터넷안전강화그룹의 책임자인 스털링 맥브라이드는 "고객 사기와 피싱에 관한 정보는 모든 사람들이 공유해야 한다"면서 "특히 사이버 범죄는 MS 혼자만의 힘으로 해결할 사안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피싱은 은행이나 다른 금융기관의 고객들에게 가짜 이메일을 보낸 뒤 이들에게 개인 보안 정보를 업데이트하라는 등의 방식으로 ID와 비밀번호를 빼가는 것을 의미하는 것. 최근들어 금융기관들 사이에선 피싱 퇴치가 최대 현안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김익현기자 si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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