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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인터내셔널, '피싱과의 전쟁' 선포


 

미국 신용카드 업체인 비자 인터내셔널이 정부기관들과 공동으로 '피싱(phishing)과의 전쟁'을 선포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피싱은 사람들에게 신용카드 비밀번호 같은 개인정보를 넘기도록 하는 일종의 온라인 사기 수법을 말한다.

비자USA는 재무부, BBB(Better Business Bureau), 연방무역위원회(FTC) 등과 공동으로 '피싱'의 위험성에 대한 계몽 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들은 또 앞으로 수상한 이메일을 받은 사람들은 메시지를 FTC로 전달해 줄 것으로 당부하기로 했다.

이와는 별도로 이번 주초 IBM, 피델리티 인베스트먼츠, 테넷 헬스케어 등 대형 업체들도 '피싱과의 전쟁'을 담당할 '트러스티드 일렉트로닉 커뮤니케이션즈 포럼'을 결성한 바 있다.

김익현기자 si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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