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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ETCS, IR-RF 병용으로 37억원 손실"...손학래 도공 사장


 

고속도로 ETCS(통행료자동징수시스템)을 구축하면서 IR(적외선)방식과 RF(주파수)방식의 기술을 병용, 단일기술을 표준으로 결정하는 것에 비해 37억원의 예산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7일 손학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국정감사에서 "두가지 기술을 병용하면서 국가적인 낭비가 발생하지 않았느냐"는 열린우리당 김동철 의원의 질문에 대해 "국가적인 낭비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37억원 가량의 손실이 있다"고 답변했다.

또 손 사장은 ETCS 사업 지연의 이유에 대해서는 "수동형DSRC 기술로 ETCS를 구축하려던 계획에 대해 정보통신부가 브레이크(제동)를 걸어 사업이 지연됐다"고 밝혔다.

이구순기자 cafe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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