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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원 코리아 범국민운동본부' 발족


 

'사이버 원 코리아 범국민운동본부'가 발족한다.

국회 한나라당 조웅규 의원은 6일 임시국회 통일외교통상 상임위에서 "현재 네티즌 사이에 '사이버 원 코리아(Cyber One Corea)' 운동이 불같이 일고 있다"며 "이를 위한 범국민운동본부가 발족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 의원은 정세현 통일부 장관을 상대로 한 질의에서 "탈북자 단체와 북한 인권 관련 단체들 대부분이 이 운동본부에 적극 가담하였다"고 주장하였다.

조 의원은 "이는 북한과 인터넷 접촉을 허용하자는 남북교류협력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면, 북한의 교묘한 선전책동에 놀아날 우려가 있다는 일부 보수층의 지적이 얼마나 비현실적이고 부당한 것인가를 증명한다"고 설명했다.

조 의원은 그러면서 이에 대한 통일부 장관의 생각을 물었다.

정세현 통일부 장관은 이에 대해 답변하지 않았다.

'사이버 원 코리아 운동'은 남북 사이에 비정치적 인터넷 교류의 경우 정부 사전 승인을 예외로 하자는 뜻에서 아이뉴스24가 제안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조 의원은 국회의원 114명의 동료 의원의 동의를 받아 이같이 남북교류협력법을 개정하자며 개정안을 제출하였었다.

이균성기자 gsl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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