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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원 출신 감리업체에 위탁감리 몰린다"


 

한국전산원이 시행하고 있는 정보화 감리제도와 관련, 전산원 출신 감리업체가 대부분의 전산원 위탁감리 프로젝를 수주하는 등 공정한 사업자 선정이 이뤄지지 않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나라당 강재섭 의원은 "위탁감리의 경우 전산원은 일반 경쟁 형식으로 감리업체를 선정하고 있으나 일부 업체에 집중적으로 위탁하고 있어 형평성 문제가 제기된다"며 "18개 전산원 등록 감리업체중 대표가 한국전산원 직원 출신인 2개 업체가 총 45건(22%)에 16억2천600만원(30.7%)의 감리를 실행, 공정한 사업자 선정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의혹이 있다"고 질의했다.

또 "국가정보화사업의 전과정에 걸쳐 있는 전산원이 기획부터 과제공모, 사업자 선정, 사업에 대한 감리까지 직접 수행하는 것은 문제"라고 밝혔다.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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