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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주재 조선족 기업인 뭉친다


 

중국 베이징에 진출한 조선족 기업인들이 뭉친다.

중국 조선족 대표 인터넷 사이트인 차이나코리안닷컴(http://www.china-corean.com/)은 최근 베이징에 진출한 조선족 기업인들이 곧 '북경 조선족 기업인 당지부'를 설립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 사이트는 최미홍 북경해옹일전자기술유한공사 총경리 등이 주축이 돼 조선족 기업인들을 엮어 세우는 조직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이트에 따르면 중국의 개혁 개방 정책으로 조선족은 산업화 사회로 진출하면서 새로운 도시 경제권을 형성해가고 있다. 그러나 대도시에 진출한 수 많은 조선족 공산당원들은 조선족 당조직 기구가 형성돼 있지 못해 정상적인 조직 생활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다는 것이다.

북경 조선족 기업인 당지부 설립은 조선족 공산당원에게 조직 생활을 보장해주고, 조선족이 당에 충성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차원높은 사회주의 시장건설의 주력으로 활약하는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이 사이트는 설명했다.

이균성기자 gsl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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