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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 중국 조선족 IT 직업훈련 실시


 

재외동포재단은 중국 조선족 청년이 중국 내에서 자립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중국 현지에서 IT 직업 훈련을 실시한다.

2003년 하반기 훈련은 이달 29일 개강해 12월19일까지 넉달 간 진행된다.

재단은 중국 조선족 청년에게 IT 전문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하여 거주국 주류사회에 진출하고, 적응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통해 중국 조선족 사회의 성장 기반을 조성하는 게 이번 훈련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또 1992년 한중 수교 및 중국의 WTO 가입으로, 확대 일로에 있는 한국의 대중국 교역에서 이들이 일익을 담당할 가교로 육성하기 위한 조치이다.

연수 대상은 만 27세 이하이고 고중 졸업 이상이어야 한다. 수료 후에는 옌벤(延邊)과학기술대학교 취업보도실을 통해 취업을 지원한다.

강의 내용은 컴퓨터 이론에서부터 각종 실무, 영어, 한중 경제 발전 현황 및 직업 윤리, 직장 예절, 현장학습(삼보컴퓨터 등) 등으로 구성된다.

모집기간은 8월20일까지이며, 제출서류는 지원서 2부에 최종학교 졸업증명서, 성적증명서, 관련 자격증 사본 1부 등이다.

문의는 중국의 예벤과학기술대학교 사회교육원(86-433-291-2637)이나, 한국의 재외동포재단 (jalim@okf.or.kr)으로 하면 된다.

이균성기자 gsl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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