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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밸리, 중국 연변과 교류 본격화


 

대덕밸리가 중국 연변과의 교류를 본격화하고 있다.

21일 대덕밸리벤처연합회에 따르면 대덕밸리 연변방문단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연변지역을 방문하고 연길개발구 및 연변과기大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연길개발구와의 업무협약에 따라 양 지역 첨단기업들간 기술교류를 비롯해 인력교류, 친선교류 등 상호협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펼쳐지게 된다.

특히 대덕밸리 벤처기업이 연길개발구에서 현지생산을 하게 될 경우 세제와 비용 등에서 특혜를 받는 것은 물론 각종 행정지원도 약속받았다. 또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해 양국 기업간 제품개발 및 마케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연길개발구는 이미 '연길 한국중소기업전용공단'을 설치해 한국기업들에게 입주후 3년간 임대료를 면제해주고 그후 2년간은 50% 할인해 주는 등 파격적인 조건을 제공하고 있다.

이어 대덕밸리벤처연합회는 연변과기대에서 대덕밸리 기업들과 연변과기대 학생들의 인적교류에 대해 협력키로 합의했다. 대덕밸리벤처연합회 백종태회장은 "대덕밸리 벤처기업들이 연변과기대 학생들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창구를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연변과기대는 외국인이 중국에 세운 최초의 대학으로 개교 10년만에 북경대, 청화대 등과 함께 중국 50위내 상위권 대학으로 자리잡을 정도로 잠재력과 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이번 연변방문단은 백종태회장을 비롯 앳필닷컴 윤미애사장, 이중환 케이맥사장, 이상지 지지21사장, 황인성 실텍사장, 서호준 BNF테크놀로지 사장 등이 동행했다.

대전=최병관기자 ventu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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