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스, "6월 30일 트래픽변동 없었다"

온라인음악 상용화 하루 전 날인 6월 30일, 무료 온라인음악 제공을 고집하고 있는 벅스뮤직(www.bugsmusic.co.kr)의 트래픽변동은 거의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6월 30일의 최고 트래픽은 590Mbps였으며 하루 평균값은 343Mbps이었다. 전주 월요일인 6월 23일 최고트래픽인 590Mbps와 하루 평균값인 343.6Mbps와 별다른 차이가 없었다.

이는 7월 1일 유료화를 선언한 온라인음악 제공업체 대부분이 유료화에 반감을 느낀 회원들의 대규모 이탈을 우려, 소극적인 마케팅을 펼쳤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벅스뮤직 관계자는 "30일 회원의 하루 방문자수와 페이지뷰 등의 추가 데이터는 오늘 오후께나 확인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순신기자 kookst@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