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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업체들 24일 '벅스뮤직' 앞에서 불법음악사이트 규탄집회


 

음반업체들이 24일 온라인음악제공업체인 벅스뮤직 사무실 앞에서 집회를 연다.

한국음원제작자협회,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반산업협회 등 음반 및 연예 관련 3개 단체는 24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스타타워 빌딩(역삼역 근처))에서 '불법음악사이트 폐쇄를 위한 규탄대회'를 연다.

음반업체들은 이날 집회에서 '음원의 공짜 무단 이용 반대'와 '불법사이트 폐쇄' 등 2가지 내용을 국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이날 집회는 인터넷음악서비스업체협의회와 한국음원제작자협회가 합의한 온라인음악 유료화를 일주일 앞두고 유료화를 거부한 벅스뮤직을 대상으로 열린 행사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또 '한국음악연예산업협회'의 출범을 앞두고 3개 단체의 공동 대응이라는 데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음반업체는 대국민호소문에서 "벅스뮤직은 자신의 침해행위를 면죄받기 위해 국내 최고 법무법인을 변호사로 선임하는 등 권리자의 소송에 법적으로 대항하고 있다"면서 "벅스뮤직은 소중한 음원을 동의없이 사용하고 얻은 이익으로 자신의 범법행위를 면죄받는데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국순신기자 kooks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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