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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연예 3개 단체, 하나로 뭉친다


 

한국음반산업협회(회장 박경춘), 한국연예제작자협회(회장 엄용섭), 한국음원제작자협회(회장 서희덕) 등 음반 및 연예 관련 3개 단체가 하나로 통합된다.

3개 단체는 통합추진위원회(회장 김영)를 구성하고 20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3개 단체 통합 발기인대회'를 열었다.

통합법인의 명칭은 '사단법인 한국음악연예산업협회'(MEIAK·Music Entertainment Industry Association of Korea)로 정했으며 구체적인 회원 자격과 통합법인의 운영에 대해서는 차후 논의키로 했다.

김영 통합추진위원장은 "3개 단체의 사업목적과 기능이 다르지만 거의 중복된 회원과 임원진 등 업무에 공통점이 많고 단체를 유지하는데도 비효율적인 부분이 많았으며 통일된 의견을 제시하지 못했다"면서 통합 취지를 설명했다.

국순신기자 kooks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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