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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침공] 이스라엘, 민감한 정보 온라인 보도 금지


 

이스라엘 정부가 자사 웹사이트들에 이라크 전쟁에 대한 민감한 정보를 보도하지 마라고 경고했다.

20일(현지 시간) C넷에 따르면 라첼 도레브 검열책임관은 뉴스 사이트들에 보낸 서한을 통해 '이스라엘 정부와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건에 대한 보도를 할 때는 정부의 허가를 받도록 하라'고 말했다.

도레브는 로터닷넷(Rotter.net), 프레시(Fresh.co.il) 등의 사이트에 미사일 공격 위치, 이스라엘 내각 회의에 관한 정보 등을 보도하지 말도록 했다. 그는 또 편집자들은 이같은 정보를 온라인에 게재하기 전 텔아비브와 예루살렘의 검열관들과 접촉하도록 하라고 권고했다.

도레브는 "예루살렘의 외무부, 텔아비브의 데이비드 인터컨티넨탈 등 두 개의 미디어 센터를 24시간 가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익현기자 si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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