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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이라크전쟁 1개월내 초단기전 예상..증시에 효과적


 

동원증권은 21일 미-이라크전쟁이 3개월 안에 '단기전'으로 끝날 경우 국내증시는 2분기내 580~700선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1개월 이내의 '초단기전'으로 마무리된다면 유가는 25달러선으로 떨어지고 원-달러 환율은 1천210원 수준에서 안정돼 지수의 하한선은 580~600선이고 상한선은 720까지 높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채권시장을 이탈한 자금의 증시유입, 카드채 문제에 따른 신용경색을 막기위한 통화정책 확장기조, 인텔의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나타날 반도체가격 회복세 등이 지수상승에 힘을 더할 것으로 예상했다.

동원증권은 그러나 단기전 후에도 북핵리스크, 경제펀더멘털에 대한 회의, 신정부 정책의 불확실성, SK사태와 카드채문제 등의 잠재적 악재들은 지수상승폭을 제한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대우증권은 전쟁 발발로 인한 상승이 기대되나 그 폭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도 고개를 들고 있다.

대우증권은 "이라크 전쟁 개시로 그 동안 하락압력으로 작용했던 불확실성이 해소되었다는 점에서 일단은 상승이 예상되나 불확실성 해소가 이미 오랫동안 예견되었던 일"이라고 분석했다.

심화영기자 doroth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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