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대란] MS, "재발 방지에 총력 기울일 것"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인터넷 대란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 웜 바이러스에 대한 패치 파일 다운에 대한 홍보를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재발되지 않도록 관련 사항에 대한 기술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MS는 이를 위해 일반 언론을 통한 복구방법에 관한 보도 이외에 1월 26일 일요일자로 EPG(기업고객 사업부)와 SMB(일반고객 사업부) 전 고객들에게 웜 바이러스 예방 및 복구방법에 관한 보안 관련 메일이 저녁9시부터 발송되었으며(36,450명), SP3 CD 3천장을 제작하기 시작했고 27일부로 SP2와 MS02-061에 대한 CD 3,000장이 추가로 제작하고 있다.

또 국내 4대 보안 업체인 하우리, 안철수연구소, 시만텍, 트렌드 마이크로에 패치 파일을 웹에 업로드 시키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 국내 보안 전문회사들과 공조, 빠른 시일 안에 복구 및 예방에 주력하기로 했다.

또 기술 지원 팀에서는 고객사에 대해서 전화 및 직접 방문을 통해 개별 확인 작업 중이며, 기술 지원센타를 통해서 문의가 온 사이트에 대한 기술지원을 제공 중이다. (기술안내전화: 02-3468-7200, 02-508-0040, 라인 총 30개)

또 국내 보안회사와 관련 정부기관과도 상시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협조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보안협의체를 구성해 나가는 것도 향후 보안 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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