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가 병가를 냄에 따라 애플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애플의 목표주가를 550 달러까지 상향 조정한 증권사가 나와 관심을 끈다.
이는 18일(현지시간) 종가보다 61%가 높고, 지금까지 가장 높은 목표주가로 파이페 제프레이가 제시한 483 달러보다 14%가 높다.
19일 애플 주가는 장중에 전날보다 약간 오른 341.88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주요 미국 언론에 따르면 이 가격을 제시한 증권사는 티콘더로가(Ticonderoga)이고 담당 애널리스트는 브라이언 화이트다.
화이트는 "스티브 잡스의 병가에도 불구하고 18일 발표된 지난 분기 애플 실적과 이번 분기 전망을 감안하면 애플의 목표 주가를 올리지 않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애플 주가가, 화이트가 제시한 수준까지 올라가면 애플의 시가총액은 5천660억 달러에 이르며 세계 1위가 된다. 현재 1위는 엑슨모빌로 18일 종가를 기준으로 할 때 3천669억 달러다.
애플은 18일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에서 267억 달러의 매출에 60억 달러의 순이익(주당 6.43 달러)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71%, 순이익은 78%가 상승했다.
한편, 티콘더로가는 올해 애플이 6천850만대의 아이폰과 2천740만대의 아이패드를 판매할 것으로 전망했다.
/캘리포니아(미국)=이균성 특파원 gsl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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