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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국가유공자·보훈가족 제주도 여행 지원


6월 호국보훈의 달 맞아 국가유공자 위한 각종 행사 마련

[아이뉴스24 윤선훈기자] 효성이 지난 2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서울남부보훈지청과 함께 6·25 참전유공자 및 보훈가족 30명의 2박3일 제주도 여행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남부보훈지청이 주최하고 효성이 후원하는 '뻔뻔한 (fun fun) 프로젝트, 최고의 여행'은 6·25 참전유공자들을 초청해 격려함으로써 유공자가 존경받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최고의 여행' 프로젝트는 6월 제주도 여행을 시작으로 8월 경기도 파주 DMZ, 9월 강원도 DMZ, 10월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등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제주도 여행은 6·25 참전유공자 및 보훈가족 30명과 함께 충혼 묘지, 제주 해군기지, 제주국제평화센터 등을 둘러보는 일정이다. 앞으로 진행될 여행에서는 병영체험과 더불어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도 포함하기로 했다.

한편 효성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0일 사랑의 생필품 전달식에서 국가유공자들에게 참치와 햄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효성 SNS에서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시행된 '참치는 사랑을 터치 10탄, 호국보훈 백일장' 이벤트 당첨작이 생필품 세트와 함께 전달됐다.

효성은 호국보훈 백일장 이벤트 외에도 지난 2015년 1월부터 SNS와 사회공헌 활동을 접목한 누리꾼 참여형 이벤트를 꾸준히 진행해 왔다. 취약계층과 국가유공자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하는 '참치는 사랑을 터치' 시리즈와 소방관들에게 소방장갑을 지원하는 '사랑의 소방장갑 나눔' 등이 있다.

윤선훈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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