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전종호 기자] 에너지의 날인 22일 서울광장이 5분간 암흑으로 변한다.
서울시는 21일 에너지절약 시민실천 문화 확산 차원에서 에너지시민연대 주최로 전국 20개 지역에서 동시 진행되는 에너지의 날 행사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에너지의 날을 맞아 에너지의 소중함을 알리고 에너지절약 실천 시민확대를 위해 서울광장에서 진행된다. 에너지의 날 행사는 매년 8월22일 개최됐다. 다양한 캠페인 전개와 전국 5분간 소등행사, 에어컨 적정온도 지키기 등의 행사가 이어진다.
제15회 에너지의날은 슬로건은 '불을 끄고 별을 켜다, 나누자! 평화의 에너지'다. 서울시 등 전국 지자체를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환경관련 단체, 학생,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참여 속에 진행된다.
에너지의 날 행사의 메인 행사인 '5분간 소등 실천'은 오후 9시부터 5분간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개회식 축사와 소등 퍼포먼스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서울시청, 자치구청사와 63빌딩 등 랜드마크 건물, 한양대 등 대학도 소등에 참여한다.
시는 행사 당일 오후 2시부터 서울광장에서 7개 사업의 에너지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에너지절약 실천방안들을 소개한다. 태양열 등을 이용한 체험 행사도 진행한다.
전종호기자 jjh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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