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재사용` 토다이 "남은 튀김 롤" vs "이걸 버리냐 문제없어"

`음식물 재사용` 토다이 "남은 튀김 롤" vs "이걸 버리냐 문제없어"

[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 뷔페 `토다이`가 음식물 재사용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토다이 홈페이지 접속자가 폭주하고 있다.

13일 오전 토다이코리아 홈페이지는 접속이 이뤄지지 않았다.

이는 뷔페 토다이에서 음식물이 남으면 이를 재사용해 손님에게 다시 내놓는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이와 관련한 내용을 확인하고자 홈페이지를 찾는 이들이 급증했기 때문으로 예상된다.

12일 방송된 SBS `8뉴스`에서는 `토다이` 평촌점에서 근무하던 조리사들이 털어놓은 `음식물 재사용 실태`를 폭로했다.

[출처=SBS 방송화면 캡처]

뷔페 토다이 평촌점 조리사들은 점심시간이 끝나면 초밥 위에 놓인 찐 새우나 회 등을 걷어 끓는 물에 데쳤으며 다져진 회는 롤 속 재료나 유부초밥 장식으로 사용됐다고 말했다.

이어 팔다 남은 연어회는 연어 롤 재료로 쓰였으며 중식이나 양식 코너에서 남은 탕수육과 튀김류도 롤 재료로 이용했다고 전했다.

한편, 토다이 측은 손님이 먹고 남은 음식물이 아닌 진열됐던 뷔페 음식을 재사용하는 것은 식품위생법상 문제가 없다고 이야기했다.

대표이사는 “셰프들이 봤을 때 스시가 단백질도 많고, 좋은 음식인데 이걸 버리냐 (해서) 롤에다가 제공했다고 한다”며 “(재사용 롤에는) 많은 생선 종류가 여러 가지 들어가 있지 않나. 생선이 많이 들어가면 맛있다”고 밝혔다.

/이상우기자 lsw18@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