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화원` 목격자 등장, 제주도 실종 여성 소주 "거의 비워져 있었다"

`환경미화원` 목격자 등장, 제주도 실종 여성 소주 "거의 비워져 있었다"

[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 제주도 실종 여성 관련 새로운 목격자인 `환경미화원` 진술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오늘 31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새벽 환경미화원이 제주시 구좌읍 세화포구 방파제 위에서 실종여성 최모 씨가 편의점에서 산 것으로 보이는 물품을 치웠다고 말했다.

제주도 실종 여성 최 씨는 사라지기 직전 세화포구 근처 편의점에 들러 김밥과 소주, 커피, 종이컵 등을 구매했다.

이어 환경미화원의 주장에 따르면 당시 종이컵 1개가 없었고 9개는 그대로 있었으며 소주병은 거의 비워져 있었다고 말했다.

[출처=MBC 방송화면 캡처]

또한, 환경미화원은 누군가 버린 쓰레기로 알고 치웠고 29일 이후 경찰이 공개수사에 들어가면서 경찰에 해당 사실을 알린 것으로 이야기했다.

목격자가 쓰레기를 치운 위치가 캠핑카가 있는 곳 근처이고 환경미화원의 진술이 구체적임에 따라 경찰은 증언이 신빙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했다.

한편, 지난 25일 30대 최 모 씨는 제주도 구좌읍 세화포구 인근에서 실종됐다.

실종 여성의 마지막 모습은 인근의 편의점 CCTV에 찍힌 것이 전부였으며 그 후로 6일이 지난 현재까지도 행방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우기자 lsw18@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