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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종 혜륜 "정추위 성추행 주장은 사실무근"


"정추위 배후는 '교헌사 납골당' 관련자들"

대한불교법화종 총무원장인 혜륜 스님은 최근 (사)법화종정화추진위원회(이하 정추위)에서 공개한 총무원장 비리와 관련해, '사실무근'이라며 반박하고 나섰다. 특히 혜륜 스님은 정추위의 배후에는 이권이 개입했다며 의혹을 제기해 공방은 한층 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혜륜 스님은 6일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추위의 주장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허위사실"이라며 "비구니 성추행 사건은 2003년도에 발생하여 무혐의로 판명되었다"고 반박했다.

그는 "2005년 총무원장에 취임했는데 자신에게 문제가 있었다면 종단 뿐 아니라 불교계에서 자신이 총무원장에 취임하는 것을 두고 보았겠느냐"고 반문한 뒤"'(정추위)주장 모두가 이미 법적으로 진실이 규명된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와 함께 그는 정추위가 언론에 자신들에게 유리한 검찰 조서 등만을 일부 공개했다며 검찰 및 법원 자료 일체를 공개했다.

혜륜스님은 특히 "정추위는 법화종 소속의 승려들이 아니며 체탈(승려직 박탈), 탈종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미 지난 사건들을 들추어내 혼란을 야기시키는 이들의 배후에는 수백억의 이권을 취득하고자 하는 '교헌사 납골당' 관련자들이 있다"고 의혹을 제기, 반격에 나섰다.

그는 "납골당 분양을 하기 위해 관할 행정기관에 '안치허가'를 신청해야 하는데 이는 총무원장만이 할 수 있다"며 "(정추위)이들은 이것을 노리고 나를 사퇴시키고 자신에게 협조하는 세력의 주동자를 충무원장에 선임하려고 한다"고 주장했다.

/민철기자 mc071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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