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유재형기자] (재)오뚜기재단은 '제16회 오뚜기 학술상'에 고려대학교 식품공학과 이광원 교수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교수는 식품 생화학 및 독성학 연구영역의 지속적 수행으로 창출한 성과와 식품안전에관한 정부 연구과제를 수행해 오면서 국내 쌀 중 무기비소 기준을 200ppb로 정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교수는 연구활동을 수행해 오면서 학술활동 실적 총 112편, 국내 특허 28건을 게재 및 등록을 했으며, 산학공동연구 13건 등의 산업화 업적을 통해 국내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22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오뚜기재단 함영준 이사장을 대신하여 김현위 ㈜오뚜기 중앙연구소 소장이 상패와 부상 3천만원을 전달했다.
오뚜기재단은 故함태호 명예회장이 1996년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재단으로, 우리나라 식품산업 발전과 인류식생활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큰 사람을 대상으로 식품과학회와 식품영양과학회의 추천을 받아 매해 2명 '오뚜기 학술상'을 시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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