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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니, 시각예술가 '샐리 스마트' 협업 컬렉션 출시


티셔츠·드레스에 추상화 프린트…콜라주 기법 활용

[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마르니(MARNI)는 시각 예술가 샐리 스마트(Sally Smart)와의 협업을 통해 '2017 프리-폴(pre-fall)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샐리 스마트는 다채로운 콜라주 기법으로 주목 받고 있는 호주 출신의 시각 예술가다. 대형 콜라주 설치물로 환상적이면서 기이한 이미지를 표현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컬렉션은 다양한 소재와 이미지를 조합한 샐리 스마트의 삽화를 활용해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인간의 모습을 형상화했다.

주요 제품인 면 저지 티셔츠는 두 종류로 출시됐으며, 전면에 샐리 스마트의 삽화가 크게 프린트 됐다. 옐로와 블루·레드·블랙 등 다채로운 색상과 스트라이프·도트 무늬 등을 활용해 두 명의 움직이는 인물을 추상적 형태로 표현했다.

새틴 드레스는 무릎 기장의 A라인 긴 팔 원피스로, 기하학적인 대형 사진 콜라주가 전면에 인쇄돼 하나의 거대한 작품을 보는 듯 하다. 뒷면은 블랙 색상을 입혀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마르니와 샐리 스마트의 프리-폴 협업 컬렉션은 전국 백화점 내 마르니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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