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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디자인…도쿄올림픽 마스코트 공개


평창과 달리 가상의 존재 형상화…공모전 끝 최종선정

[아이뉴스24 김형태기자] 2년 뒤 도쿄에서 열리는 하계 올림픽의 마스코트가 공개됐다.

2020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2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도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마스코트를 전격 공개했다.

올림픽 마스코트는 파란색과 흰색의 체크무늬 조합으로 구성된 캐릭터다. 패럴림픽 마스코트는 분홍색과 흰색으로 구성됐으며 두 캐릭터는 서로 존경하고 좋은 친구라는 게 조직위의 설명이다.

조직위는 트위터를 통해 "올림픽 마스코트는 전통과 현대 혁신의 조합에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라며 "패럴림픽 마스코트는 일본 특유의 자연과 초자연적인 힘을 형상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친근한 이미지의 캐릭터라는 점에선 평창동계대회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비슷하지만 살아있는 동물(백호)을 형상화한 수호랑과 달리 가상의 존재를 디자인으로 구현한 게 차이점이다.

도쿄대회의 캐릭터 이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2천명이 넘는 참가자들의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김형태기자 ta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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