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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 오는 30일 '뚜부과자' 도네이션 방송


사회적 기업의 '착한 상품' 판매

[아이뉴스24 오지영기자] GS샵은 오는 30일 오후 3시 20분부터 '따뜻한 세상 만들기' 도네이션 방송을 통해 사회적 기업 쿠키아의 '뚜부과자'를 판매한다고 29일 발표했다.

GS샵은 사회적 기업 상품의 판로 확장과 사회 취약계층의 일자리 확보를 위해 사회적 기업 상품의 판매를 적극적으로 지원해왔다.

그 일환으로 GS샵은 방송 시간의 일부를 별도로 할애, 장애인재활단체·친환경기업·공정무역단체 등에서 생산한 상품을 수수료 없이 판매하게 하고 있다.

이번 뚜부과자가 판매되는 도네이션 방송 '따뜻한 세상 만들기'는 지난 2010년 첫 방송 이후 총 65회가 방송됐고, 44개 업체의 상품이 이 방송을 통해 판매됐다.

뚜부과자 제조사 '쿠키아'는 요리교육사업과 두부과자 제조 사업을 통해 결혼이민자,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이번 방송을 통해 판매되는 수익금은 지역 이주 여성 고용과 일자리 창출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GS샵은 지난 23일 아름다운가게,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행복나래와 함께 사회적 기업의 상품력 강화를 위한 '착한 상품 페어'도 진행한 바 있다. GS샵의 전문가 80명이 각 기업의 대표상품에 맞는 개선방안을 제시했으며, 선정된 우수상품은 이후 도네이션 방송을 통해 선보여질 예정이다.

오지영기자 comeon01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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