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5일 폴란드의 SOC 확충사업에 우리 기업들의 참여를 부탁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레흐 카친스키(Lech Kaczyński) 폴란드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관계 발전 및 실질협력 강화 방안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원자력발전소, LNG 터미널, 지하철과 도로 등 폴란드 정부가 추진중인 사회간접자본시설(SOC) 확충 사업에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폴란드측의 적극적인 관심 및 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카친스키 대통령은 "우리 기업의 대폴란드 SOC 진출확대를 환영한다"면서 "향후 우리 기업의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양 정상은 내년도에 수교 20주년을 맞는 한-폴란드 양국 관계가 비교적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급격히 발전한데 대해 만족을 표시하고, 향후 양국간 우호·협력 관계가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제반 분야로 확대·발전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폴 정상회담은 양국간 실질 경제협력 관계 강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고, 수교 20주년 기념 관련 협력 방안 논의 등 양국간 우호협력 관계를 공고화 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고 청와대측은 설명했다.
카친스키 대통령은 이번 방한 기간 동안 한승수 국무총리 면담, 한국외대 명예박사 학위 수여, DMZ 방문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김영욱기자 ky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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