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뉴욕 주식시장에서 다우지수가 장중 1천포인트가 넘는 변동성을 보이며 출렁거렸다.
장초반 8% 넘게 하락했지만 한시간만에 상승 전환했다 다시 급등락을 하는 극심한 롤러코스터 장세였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서 다우 지수는 전일대비 128포인트(1.49%) 하락한 8451.19를 기록했다. 나스닥 지수는 상승에 성공해 4.39포인트(0.27%) 상승한 1649.51로 마감했다.
이날 다우지수는 개장과 함께 폭락세를 기록하며 5년여만에 8000선이 무너졌다. 금융위기 공포감이 극도로 심화되는 가운데 모간스탠리가 추락하며 하락을 주도했다.
그나마 주말에 열릴 선진 7개국(G7) 재무장관 회담에 대한 기대감이 장막판 시장을 지지했다. 나스닥은 저가 매수가 유입되며 8일만에 반등했다.
유가 하락폭도 확대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8.89달러(10.3%) 하락한 배럴당 77.7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가 70달러대를 기록한 것은 13개월만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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