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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활력 신성장 전략 필요"…강만수 재정부 장관


고물가에 발목이 잡혔던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이 모처럼 성장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 주목된다.

이명박 대통령의 815선언에 이은 발언으로 균형 발전에 대한 의지도 밝혀 성장률 위주였던 정부의 성장 정책에 변화를 예견케 하고 있다.

20일 강장관은 대한민국 경제60년 학술 세미나 축사에서 "4%대로 떨어진 경제의 성장 활력을 되찾기 위한 신성장 전략을 모색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815선언을 통해 녹생성장을 강조한 것과 괘를 같이하는 발언이다.

그는 "성공의 역사에 취해서 현재의 지위에 안주하면 '만년 중진국' 단계에서 벗어나지 못할 수도 있다"고 우려하며 우리의 강점을 반영한 새로운 국가발전 전략을 모색하자고 강조했다.

세계화, 지식기반사회, 녹색성장 등 문명사적 전환기를 맞고 있는 만큼 과거와는 전혀 다른 패러다임 및 게임의 룰 속에서 경쟁해야 한다는 것이다.

성장외에도 사회적 성숙과 균형발전에 대한 의지도 피력했다.

강장관은 "새로이 시작되는 60년에는 우리나라가 개인의 행복과 국가의 발전이 조화를 이루는 나라, 물질적 풍요와 정신적 성숙이 균형을 이루는 나라, 인류의 모범이 되고 세계로부터 존경받는 나라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빠르게 진행되는 저출산ㆍ고령화에 능동적으로 대비하고 계층간ㆍ세대간 갈등을 관리해 사회전반의 신뢰를 제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백종민기자 cinqang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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