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OECD IT 장관회의서 '인터넷' 서울선언문 채택

내년 OECD IT 장관회의서 '인터넷' 서울선언문 채택

정부,2008년 6월 서울 회의를 앞두고 대책 본격화

내년 6월 서울에서 열리는 OECD IT 장관회의를 앞두고 의제설정 등 정부 대책이 본격화 되고 있다. 특히 내년 회의에서는 인터넷을 통한 사회 경제 등 영향 등에 관한 '서울선언문'과 인터넷 경제시대 세계 각국의 IT정책의 근간이 될 정책권고안이 마련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권오규 경제부총리는 15일 오전 정부중앙청사에서 경제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08년 OECD IT 장관회의' 준비 추진경과 및 향후계획 등을 논의했다.

OECD IT장관회의는 작년 10월 OECD 정보통신위원회에서 캐나다 및 포르투칼과의 경합 끝에 국내 유치에 성공한 것으로 기조연설자로 대통령 및 OECD사무총장 등은 물론 반기문 UN사무총장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지난 1998년 전자상거래를 주제로 첫 회의가 열린이후 10년만이며 '인터넷 경제의 미래(The Future of the Internet Economy)'를 주제로 인터넷이 경제·사회·문화에 미칠 파급효과 등 대한 논의를 통해 서울선언문을 채택하고 정책권고안 등을 도출하게 된다.

정책권고안은 OECD 회원국과 옵저버국 뿐만아니라 세계 각국이 향후 10년간 추진할 IT 관련 정책의 밑그림이 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정부는 OECD IT장관회의의 국내유치에 따라 준비위원회 및 기획단을 구성, 운영하며 의제대응 TF를 마련해 관련부처, 분야별 전문가 등에 대한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특히 회의기간 전후 1주일간 IT 전시관을 운영, DMB, 와이브로(Wibro) 등 첨단 서비스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등 국내 IT산업 홍보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이날 경제정책조정회의에서는 물류정책 성과와 향후 과제, 고부가가치 물류허브 도약을 위한 글로벌 물류네트워크 구축 등을 논의했다.

/박영례기자 young@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