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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쇼핑 'AR마켓' 론칭…"360도 쇼핑영상에 구매까지 OK"


방송 히트 리빙상품·여름패션 등 20종 상품 선봬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K쇼핑은 AR(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해 360도 회전 가능한 쇼핑영상에서 상품도 구매할 수 있는 'AR마켓'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고 16일 발표했다.

K쇼핑 모바일 앱에서 선보이는 AR마켓은 마치 실제 매장에서 쇼핑하는 것처럼 360도 영상 안에서 쇼핑호스트와 함께 전시된 상품을 살펴보고 구매도 할 수 있는 차세대 온라인 쇼핑마켓이다.

지난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KT가 시범적으로 선보인 AR솔루션을 적용해 국내 최초로 시행하는 상용서비스로, 현장감은 물론 몰입도 높은 쇼핑 경험을 느낄 수 있다.

고객들은 리빙·패션·가전 등 총 3편의 카테고리로 제작된 K쇼핑의 AR마켓에서 원하는 상품을 선택해 상세 이미지와 간략한 설명, 가격, 배송정보 등을 확인하고 '구매하기' 버튼만 터치하면 된다. '렉스파 스쿼트머신', '락앤락 스텔라 리빙박스' 등 방송히트 리빙상품과 여름맞이 패션상품, 레트로 가전제품까지 총 20종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김명섭 K쇼핑 커머스부문장은 "AR기술을 활용해 모바일에서 바로 구매까지 가능한 것은 K쇼핑의 AR마켓이 국내 최초 사례"라며 "향후 모바일 앱뿐 아니라 모바일 웹 및 온라인몰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나갈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K쇼핑은 지난 5월 국내 최초로 별도의 인증수단 없이 순수 음성 전달만으로 본인 인증 및 음성결제가 가능한 '기가지니 추천쇼핑'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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