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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펀드] '키움 아세안 성장에이스 펀드', 인니+베트남


16일부터 키움증권을 통해 최초 판매개시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키움투자자산운용이 성장여력이 높은 아세안지역 에이스 국가인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주로 투자하는'키움 아세안 성장에이스' 펀드를 키움증권을 통해 16일 판매 개시한다고 밝혔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시가총액, 외국인 직접투자규모, 정책방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을 아세안지역 톱픽으로 선정했다.

선정 이유로는 양국의 경제성장이 단순 외형확장이 아닌 소득증가, 투자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의 구조에 있고 풍부한 내수시장을 갖추고 있어 포스트 차이나로 성장이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은 각각 2억6천만명과 1억명의 인구대국이다. 높은 생산가능인구와 낮은 임금을 바탕으로 중국을 대신할 글로벌 생산기지로 발돋움하며 연 5~6%대 높은 GDP성장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와 같은 경제성장은 소득증가로 이어져 중산층의 비율이 증가하고 외국인투자가 확대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흥수 키움투자자산운용 리테일 사업부장은 "기존의 아세안 펀드가 싱가폴,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등 다양한 아세안 국가에 투자했다면 '키움 아세안 성장 에이스 펀드'는 미래 성장여력이 높으면서 펀더멘털이 우수한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 집중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종목선정 시 기존 아세안 펀드들이 시가총액 비중이 높은 금융섹터에 집중되어 있었던 반면 향후 소비증가, 인프라투자확대 등 경제성장에 수혜를 얻을 수 있는 필수·자유소비재, 산업재 등 다양한 업종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는 설명이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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